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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Tasman)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스만의 출시 일정과 상세 제원, 성능과 첨단 기술에 대해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국내 출시 일정
기아는 2024년 10월 2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타스만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2025년 3월에 국내 출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 출시 일정
국내 출시 이후, 타스만은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아는 타스만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중동 등 신흥 자동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상세 제원
타스만은 강력한 성능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춘 픽업트럭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주요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엔진: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 최고 출력: 281마력
- 최대 토크: 43.0kgf·m
- 변속기: 8단 자동 변속기
- 차체 크기:
- 전장: 5,410mm
- 전폭: 1,930mm
- 전고:
- 기본 모델: 1,870mm
- X-Pro 모델: 1,920mm
- 축거: 3,270mm
- 적재함 크기:
- 길이: 1,512mm
- 너비: 1,572mm (휠 하우스 간격: 1,186mm)
- 높이: 540mm
- 적재 용량: 약 1,173리터
- 최대 적재 중량: 700kg
특히, X-Pro 모델은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사양으로, 기본 모델 대비 28mm 높은 최저지상고 252mm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식 락 디퍼렌셜(e-LD), X-트렉(Trek), 락(Rock) 모드 등 다양한 오프로드 주행 보조 기능이 적용되어 험준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주행 성능 및 오프로드 능력
- 도하 능력: 타스만은 흡기구를 측면 펜더 위로 배치하여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로 주파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깊은 물길도 안정적으로 건널 수 있어 오프로드 주행 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 견인 능력: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을 갖추어 대형 트레일러나 카라반도 무리 없이 견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식 브레이크가 적용된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브레이크 컨트롤러'**를 탑재하여 안전한 견인이 가능합니다.
- 오프로드 주행 보조 기능: 샌드, 머드, 스노우 등 다양한 터레인 모드를 지원하며, 인공지능이 노면을 판단해 적합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형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타스만은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였습니다: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CC): 운전 스타일에 맞게 속도를 조절하며, 내비게이션 정보를 기반으로 안전 구간과 곡선로에서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HDA 2):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차로 유지와 앞차와의 거리 조절을 지원하여 편안한 주행을 돕습니다.
- 차로 유지 보조 2 (LFA 2): 차선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RSPA):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 키를 이용해 원격으로 주차 및 출차를 할 수 있습니다.
-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PCA-R): 주차 시 후방에 장애물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제동하여 충돌을 방지합니다.
- 하이빔 보조 (HBA): 야간 주행 시 마주 오는 차량을 감지하여 하이빔을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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